[태국 여행] 깐차나부리 - 에라완 국립 공원 에라완 폭포 > NEW 영어기초확립

깐차나부리에 태국 간다면 꼭 가는 곳 중의 한 곳#에라완폭포​23년 깐차나부리에 갔을 때는멀기도 멀고, 굳이 가야하나 싶어서 패스했는데이번에 안 가면, 앞으로 영영 못 가볼 곳이라 생각하니한 번은 가봐야겠더라고요.다음 동영상subjectautho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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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면을 돌리거나 터치로 움직여 보세요깐차나부리 시내에서 한 시간 남짓길은 좋은 편이지만 왕복 2차선 도로이기 때문에속도를 실컷 내기는 어렵습니다​국립공원에 가까워질수록 강원도 느낌 나고녹음이 우거지고 풍경이 좋아지더라고요​한국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코끼리주의 표지판이 곳곳에 있었습니다차에 탄 채로 입장하면서 입장료를 결제할 수 있지만(드라이브 쓰루 방식)먼저 가봤던 친구가 기다릴 수 있으니QueQ 앱으로 예약하라고 조언해줬고요가는 길에 앱으로 예약, 결제했습니다(환불 불가이니 너무 미리하지 마세요)​입장권 체크포인트에보통은 Cash only 줄과 E ticket 줄이 있는데이 날은 태국 양쪽 모두 Cash only 였음(현장 카드 결제는 불가)현금이 없는 상태여서 미리 예약 안했으면 어쩔뻔!예약한 화면 보여주니 바로 통과됐습니다​입장료는 외국인 성인 300바트자동차 30 바트​​​등산 신발에 모자에 최소 설악산 정도 등반 준비한 아저씨와슬리퍼와 크록스 신고 가는 태국 젊은이들​그런데 여기 막 쪼리 신고 올 정도는 아니던데요?2단계 지나서부터는 제법 등산 느낌 있습니다기념품 및 물놀이에 필요한 것들도 판매하는 비지터 센터비지터 센터를 통과하면골프카트를 타느냐 마느냐 시험에 드는 구역이 나타납니다​어른 20바트 어린이 10바트골프카트를 타지 않으면15분 정도 걷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​카트는 수풀 바깥 길로 돌아서 1단 폭포까지 가는데요카트도 다닐 수 있다는 건 평평한 길이라는 얘기공원 초입부터 7번째 폭포까지는 약 2킬로1단 폭포부터 7단 폭포까지는 약 1.3킬로​거리는 멀지 않지만'폭포'가 일곱개나 있다는 건 표고차가 있다는 것!!우습게 보고 올라갔다가 태국 고생 좀 했습니다이게 폭포인줄 알고 당황했다,,구명조끼 빌리는 곳2시간에 20바트, 추가 1시간당 10바트​물에 들어가려면 구명조끼가 필수입니다안 입고 들어가면 관리인이 호루라기 불고 난리남​본인 것 있으면 챙겨와서 입어도 되고요다음 동영상subjectautho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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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면을 돌리거나 터치로 움직여 보세요사이즈별로 엄청난 양이 걸려있었습니다일찌감치 다녀온 사람들이 있어서이미 물이 뚝뚝 떨어지는 조끼들도 있고요​내려올 때 보니 반의반도 남지 않았었음일찍 가면 그나마 뽀송하고 덜 젖은 조끼 입을 수 있음뭔 폭포 본다고 일케 사람들이 많이 오나 했더니유원지 느낌으로 평상도 많이 있고가족 단위로 놀러온 사람들 많더라고요​​​​#1단폭포다음 동영상subjectautho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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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면을 돌리거나 터치로 움직여 보세요1단 폭포1단은 가볍게 패스​​​​#2단폭포다음 동영상subjectautho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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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면을 돌리거나 태국 터치로 움직여 보세요2단폭포두번째 폭포에도 사람들이 많이 들어간다고 하더라고요일단 5단 폭포까지는 올라가본 다음에 내려오는 길에 들어갈 폭포를 정하기로 했습니다.​​​2단 폭포 앞에 락커, 물병 체크포인트가 있는데요한 병당 20바트씩 디파짓을 내야합니다들고 내려왔다는 확인을 받으면디파짓을 돌려주고요​뚜껑과 병에 각각 번호를 매기는 철저함코끼리 모양 물병 쓰레기통​​2단까지는 비교적 평평하고 걷기 쉬운 길2단부터는 오르막길이 나타나고제법 폭포 같은 것들이 나타납니다​​​#3단폭포다음 동영상subjectautho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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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면을 돌리거나 터치로 움직여 보세요3단폭포저희는 3단폭포에 들어가기로 마음을 정하고일단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입수하기로​​​​어디선가 올라가기 어렵지 않다고 본 것 같은데쉽지 않던데요??그리고 계단 하나의 높이가 상당해서오르내리기에 난이도가 있어요다음 동영상subjectautho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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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면을 돌리거나 터치로 움직여 보세요3단 폭포와 4단 폭포 사이에 있던 전망대한 숨 쉬어가기에 좋습니다무조건 쉬어야됨ㅎ​​​​#4단폭포다음 동영상subjectautho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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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면을 돌리거나 터치로 움직여 보세요미끄럼이 인상적이던 4단 폭포​​​​5단폭포부터는 오후 3시반 이후에 올라갈 수 없음이걸로 눈치를 챘어야했는데,,​4단까지 오는 것도 엄청나게 쉽지는 않았는데5단은 진짜 좀 힘들었습니다8월 중순, 건기는 아니었는데수량이 아주 많지는 않더라고요만만치 않죠​5단까지 가기로 마음은 먹고 왔는데진짜 가야되나말아야되나포기할까말까 진지하게 고민했습니다ㅎ4단에서 5단 오는 길이 제일 힘들고거리도 길었습니다얼핏얼핏 에메랄드색이 보이긴 했지만저희가 갔을 때는 막 감동적인 색깔은 아니었던 걸로,,​​​​#5단 폭포다음 동영상subjectautho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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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면을 돌리거나 터치로 움직여 보세요5단폭포어쨌든 5단까지 왔다는데 의의를 두기로 합니다​컨디션 괜찮으면 7단, 마지막까지 올라갈까 했는데무릎 상태가 좋지 않아서이미 많이 힘들더라고요올라왔던 기억을 되돌려보니내려갈 일이 더 깜깜해서 5단 이상은 갈 수 없었음ㅎ​​​생명이 있는 건 식물에도 두려움이 있는 사람이라투명하지 않고, 팔뚝만한 물고기가 돌아다니는 계곡물에 들어가는 게 쉽지 않았지만여기까지 태국 왔고, 구명조끼까지 빌렸는데그냥 가면 너무 후회될 것 같더라고요​모든 폭포에 들락날락하는건 어렵고세번째 폭포에 들어가기로 결정​폭포 주변에 옷이며, 가방이며 그냥 두고 들어가야 되니귀중품은 가져오지 않는 걸 추천​탈의실 따위 없습니다옷 입고 들어가든 다 벗고 들어가든 알아서 해야해요저는 출발할 때부터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, 그 위에 옷을 입었고들어가기 전에 옷을 벗고 들어갔습니다​어차피 구명조끼로 가려지니여성분들은 비키니를 추천드립니다원피스 수영복보다 덜 덥고 훨씬 편해요남성분들도 수영복을 입고 올라가는 게 훨씬 나을거에요​남편한테 수영복 입고 올라가라고 했는데일반 바지 입고 간다고 고집부렸다가 갈아입기 불편하다고 후회하더라고요​아내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나오지이 인증샷 남기려고 꾹 참고 들어갔습니다그런데 산을 오르느라 더웠던지라물에 들어가니 시원하고 또 좋더라고요​다만, 바닥이 모래, 돌이 있고날카롭거나 딱딱한 나뭇가지 천지이니아쿠아슈즈를 지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​아예 아쿠아슈즈 신고 산길 오르내리는 사람도 많았어요다음 태국 동영상subjectautho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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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면을 돌리거나 터치로 움직여 보세요저보다 더 깔끔 떠는 남편인데막상 들어가니 그냥 포기하고 잘 놀았고요3번 폭포의 특징은 물놀이뿐만 아니라'Natural Foot Spa' 를 즐길 수 있다는 점내츄럴 풋 스파가 뭔고 하니닥터피쉬st 입니다ㅎ물고기가 다소 큼 주의ㄷㄷ다행히 아주 큰 물고기들은 사람들 발에 관심도 없고죠만한 사이즈의 물고기들이 발에 붙어서각질 등등을 먹었는데요​한국에서 경험했던손톱만한 물고기들이 닿는 느낌과는 확연히 다릅니다​저는 막 살 뜯기는 기분이 들어서10초 이상은 넣기 힘들던데남편은 아주 즐기던걸요다음 동영상subjectautho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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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면을 돌리거나 터치로 움직여 보세요비명 주의다음 동영상subjectautho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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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면을 돌리거나 터치로 움직여 보세요햇빛을 받으면 에메랄드 빛이 된다면서요,,이거 그냥 회색 아닌가요어거지로 찾아보는 에메랄드빛다음 동영상subjectautho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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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면을 돌리거나 터치로 움직여 보세요5단 폭포까지 올라갔다가3단 폭포에서 40분 정도 물놀이를 즐겼고내려온 시간이 1시반쯤​본격적으로 피서중인 태국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구명조끼는 확 줄었고,구명조끼 빌려주는 곳 뒤 쪽으로 테이블과 샤워실, 화장실이 있어요카트 기다리는 사람들도 확실히 많아졌고요독일인들이었나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던 단체여행객우리나라 산아래 풍경처럼식당과 카페들이 줄지어 있습니다깐차나부리 - 에라완폭포 버스 시간표오토바이 타고 오는 사람들도 많고전체 주차장은 사진 속 주차장의 3-4배 정도 되는데나오는 시간에는 거의 만차였습니다.​​​깐차나부리를 간다면 갈까말까 고민하게 되는 에라완 폭포저도 고민하다가 간 곳인데갔다와보니 잘 다녀왔다 싶더라고요.​시내에서 거리도 있고 마냥 쉬운 코스는 아니었지만이왕 깐차나부리까지 갔다면 한 번 태국 가볼만한 곳이었습니다.​​​​#태국여행 #깐차나부리여행#SG깐차나부리​